"낚시 대성공 스토리" 잠에서 깨자마자 너무 심심한 나머지 무작정 포항으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어머니께 출발 전 "오늘 물고기 못 잡으면 뭐라도 사서 들고온다" 라고 말하고 출발함,,근엄한 내 낚시대 포항 지경리에 있는 방파제에서 오늘은 낚시 하기로 했습니다사람들도 꽤 있는거 같아서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잔득 들었습니다. 사진에서는 파도가 거칠어 보이지 않지만굉장했습니다,,, 신발하고 다 젖어버림,, 두번정도 던졌을때 뭔가 투둑 하더니,,,??????농어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비가 갑자기 많이 오는 바람에 낚시를 접고저는 한마리 들고 집으로 갔답니다 가기전에 희미한 무지개가 떠있었어요승리의 무지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손질하고내일 먹을 점심으로 만들었답니다^^ 다음 낚시장소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