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두번째" 여행

물맑고 공기 좋은 양평에 "두번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손짜장 명인의 맛있는 간짜장, 서후리숲의 가을 냄새, 서종면에있는 두물미오 카페, 양평하면 가장 유명한 두물머리,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다이슨 에어랩을 선물해주어 한달동안 라면을 먹었던 사연의 스토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양평으로의 접근성과 주변 환경

앞서 블로그 게시했던 경기도 하면 "양평"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손짜장 명인의 손맛을 느끼다

양평에서 이미 수 많은 짜장면을 먹어봤고 사실 맛은 다 비슷하지만 특히 이곳의 차이점은 손으로 직접 뽑는 면발의 탄력과

맛의 깔끔함과 식당내부 중국집 본래의 느낌의 인테리어가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여자친구가 결재 했다는 것입니다. ^^

 

 

3. 서후리숲에서의 첫 느낌

양평에 도착한 두 번째 목적지는 서후리숲이었습니다. 

양평역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의 거리였고 교통이 좋지 않아 자차를 타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반인은 8,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재 해서 입장하시면됩니다

앞에 서후리 숲으로 된 단풍잎과 멧돼지의 문구가 눈에 띄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화장실이 자연과 융합된 느낌이라

인상이 깊었어요

도심에는 없는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서후리 숲길을 강하게 추천합니다!

 

4. 서후리숲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

서후리 숲에 가기전에 몇가지 팁을 드리면,

1. 오전에 도착해서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많은 인파를 줄일수 있습니다

2. 편한 신발과 복장을 갖추고 가야합니다,, 한시간정도의 산길을 타야해서 구두를 신고가거나 슬리퍼를 신으면 어려울수있습니다

3. 마실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처음입구 주변에 카페가 있지만 이후에는 없습니다,,

4. 저는 가을에 갔는데 봄에 가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후리 숲길의 대부분 식물들은 봄에 꽃이 피는 종류입니다

그렇지만, 가을에 가도 단풍잎과 맑은 공기를 맛볼수있어서 괜찮았어요

 

이렇게 준비하시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5. 두물미오 카페에서의 편안한 휴식

양평 서종면에 있는 두물미오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커피를 요즘 많이 마셔서 저는 패션후루츠 스파클링을 주문했는데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feat. 달달한 냄새 맡고 찾아온 꿀벌 대소동 있었음.)

날씨가 좋을 때 야외 테라스에서 남한강을 바라보고 여유와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6. 두물머리에서의 가을 산책

연핫도그, 연잎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산책을 했는데 역시나 양평의 최대 관광지 답게 큰규모와 인파가 몰렸습니다

양평에오시면 꼭 방문해야하는곳입니다

노을지는 모습과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겨졌습니다

 

7. 다이슨 에어랩의 매력

여자친구가 고데기로 목에 상처를 내는 바람에 저는 다이슨을 찾았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스윗남.)

다이슨 에어랩은 열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머릿결 손상 없이 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가격은 굉장히 하지만 그만큼의 성능은 장담합니다. 최고에요.

* 한달간 라면만 먹은것은 비밀입니다.

 

다음은 제주도편으로 멋있게 등장하겠습니다~^^